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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2-26 10:11
[eBusiness] ‘착한 상품’ 소셜쇼핑 판매 효과 ‘눈에 띄네’
 글쓴이 : hereis
조회 : 9,669  
소셜쇼핑 서비스로 조금 다른 상품, ‘브랜드’도 팔 수 있겠다. 사회적기업이 만든 ‘착한 상품’을 대체로 싼 값에 판매하고, 브랜드 인지도와 더불어 홍보 효과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티켓몬스터가 지난해 말 선보인 사회적기업 홍보 프로그램 ‘소셜기부’(So speCial Give) 중간 성적표가 나왔다. 소셜기부는 홍보가 필요하지만 상품을 50% 할인 판매할 여건이 안 되는 사회적기업에 소셜쇼핑 플랫폼을 활용하도록 돕고자 마련한 캠페인이다. 티켓몬스터는 참가 기업을 위해 트래픽을 기부하고, 참여 기업은 소셜기부 캠페인을 통해 수수료 부담 없이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기회를 갖게 된다.

티켓몬스터쪽에 따르면, 지금까지 아름다운가게와 위캔쿠키를 비롯해 사회적기업 6곳이 참여한 소셜기부 캠페인에서 올린 매출은 3300만원이다. 참여 기업들은 상품 판매가 끝난 뒤에도 평균 15% 매출이 늘어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효과를 본 대목은 상품 및 브랜드 인지도 증가가 83%로 가장 높았고,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지도 확대(60%), 추가 판매 채널 확보(20%)가 뒤를 이었다.

소셜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아름다운가게쪽은 “티켓몬스터 고객들이 이미 아름다운가게의 여러 제품을 알고 있을 뿐 아니라 공정무역 제품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 놀랐다”라며 “그동안 다양한 이유로 기증을 직접 실천하지 못한 젊은층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임이랑 티켓몬스터 전략기획팀 과장은 “소셜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기 시작한 뒤 많은 사회적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 의사를 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 티켓몬스터의 지역 기반 모델을 살린 지역사회 기부 등 장기적인 비전을 가진 기부 모델을 선보이고 정착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티켓몬스터는 2월28일 굿네이버스 상품 판매와 더불어 소셜기부 캠페인을 다시 시작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