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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27 16:14
노후 국민연금 많이 받으려면…
 글쓴이 : hereis
조회 : 7,003  
27일 국민연금공단이 올해 11월 현재 연금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베이비부머(베이비붐세대) 373만1000명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노후준비 표준인과 최다액 수령자의 국민연금 매달 수령액은 100만원 이상 차이가 난다.

노후준비 표준인 이모(49)씨는 그간 10년8개월분(128개월분)의 연금보험료를 납부했으며, 납부액은 매달 15만1200원이었다. 이씨는 63세부터 매달 45만8000원의 연금을 받게 된다.

반면 경기도 과천에 사는 김모(48)씨는 1988년 국민연금제도 시행당시부터 한 번도 거르지 않고 23년10개월분(286개월분)의 연금보험료를 납부했다. 그는 63세부터 매월 160만8000원의 연금을 받는다.

국민연금 수령액이 이렇게 편차가 많자, 공단은 베이비부머들이 노후에 연금 많이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공단은 베이비부머의 노후준비 방안으로 ▲가입기간 10년 채우기 ▲반납·추납 등으로 가입기간 복원하기 ▲부부가 국민연금 가입하기 ▲개인연금 퇴직연금으로 추가적인 노후 준비하기 등을 들었다.

납부예외자나 적용제외자로 남아있는 사람은 지금부터라도 국민연금에 가입해 연금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국민연금은 최소 10년(120개월) 이상을 가입해야 노후에 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연금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소득신고자는 최대한 가입기간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예전에 일시금으로 받았던 금액을 반납하거나, 소득이 없었던 기간의 연금보험료를 추후 납부하는 방식이 있다.

한 사람의 연금만으로는 부부가 노후에 경제적으로 적정생활을 하는 데 부족하다. 전업주부는 임의가입을 통해 하루빨리 국민연금에 가입해야 한다. 임의가입제도란 국민연금 가입의무가 면제된 전업주부, 27세 이하 학생, 군복무자 등에게도 본인이 원하면 국민연금 가입을 허용하는 제도다.

또 국민연금 콜센터(1355)나 가까운 공단 지사에서 국민연금 가입이력을 확인한 뒤 향후 소득흐름 등을 감안해 본인의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 국민연금에서는 전문자격증을 가진 직원들을 집중 배치해 무료로 개인별 맞춤형 노후설계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광우 국민연금 이사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임의가입자와 자발적 소득신고자가 급증하는 등 국민연금이 국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노후준비 기본수단으로 자리매김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