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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2-25 03:26
국민연금보험료 5년치 선납 가능
 글쓴이 : hereis
조회 : 7,839  
가입기간 연장효과 … 부분연기금제도도 도입

한달 전 직장에서 명예퇴직을 한 P(54)씨는 자신이 나중에 국민연금을 제대로 받지 못할 수 있음을 알게 됐다. 매달 연금을 받으려면 최소 10년간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해야 하는데 P씨는 현재까지 7년치밖에 내지 않았던 것이다.

다행히 P씨와 같은 처지의 베이비부머들은 내년부터 가입기간 채울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내년부터 국민연금 보험료 선납기간이 5년으로 연장되기 때문이다.

복지부는 23일 발표한 2012년 업무계획에서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목돈이 생겼을 때 향후에 납부할 보험료를 미리 일시에 내는 국민연금 보험료 5년 선납제도가 도입된다. 현재도 선납은 되지만 1년치만 가능했다.

선납제도를 활용하면 가입기간을 늘릴 수 있어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외에 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연금보험료 지원도 시작된다. 정부는 영세사업장에서 일하는 월 급여 125만원 이하 근로자, 사용자에게 보험료 3분의 1을 지원키로 했다.

은퇴 후에도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위해서는 부분연기금제도가 도입된다. 건강할 때 연금을 일부만 받으면서 조금 더 일하고, 나이가 더 들었을 때 잔여액을 포함해 더 많은 연금을 받게 하는 제도다.

예를 들어 55년생인 연금액 80만원 수령자가 연금의 50%를 5년간 덜 받을 경우 61~65세까지는 40만원, 66세부터는 96만원을 받게 된다.